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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선예 연예계 복귀 논란

친절한 상담실장 2018. 8. 10. 15:14

지난해 해체한 걸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출신 선예가 연예계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됨과 동시에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2013년 JYP를 떠나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을 한뒤 두 아이를 출산 하며 '평범한 삶'을 살겠다고 선언했던 선예인데요 최근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선예와 전속계약 관련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었고, 뜻 깊고 좋은 일을 함께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라며 선예와의 계약 사실을 전했습니다. 선예는 '원더걸스'의 미국 활동 중 아이티로 선교 활동을 떠나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대하는 남편 제임스 박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다. 



선예가 먼저 프로포즈를 할 정도로 남편에게 푹 빠져있었다고 하는데요 회사 사장인 박진영과 원더걸스 멤버들이 모두 이해해준 덕분에 무사히 결혼을 올릴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선예의 결혼으로 인해 원더걸스의 활동은 점점 뜸해졌고, 자연스럽게 추억의 그룹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2015년 선예는 소희와 함께 원더걸스 탈퇴 소식을 알렸는데요 결혼과 출산으로 사실상 복귀가 불가능했음에도 3년 동안 리더의 자리를 지키며 원더걸스의 입지를 애매하게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일반인의 삶으로 돌아가 선교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던 선예가 대중에게 다시 인사를 올린 것은 올해 초 JTBC의 '이방인'을 통해서 입니다. 







그는 '이방인'을 통해 캐나다에서 남편과 두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선예는 "연예계를 은퇴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복귀 의사를 살짝 밝히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방송에 나오면 원더걸스는 절대 언급하지 말아주세요' '연예계 은퇴한줄 알았는데..' 등의 다소 냉랭한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범죄자들도 버젓이 복귀하는데 뭐 어때요 화이팅!' '보고싶었어요 응원합니다' 등 선예의 행보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크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선예의 새 보금자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선예의 인생3막을 함께 응원해달라"고 전했는데요 최정상급 걸그룹에서 5년차 주부로의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던 선예의 앞날을 함께 응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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