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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추석특집에 출연한 이시원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이날 박신영, 고소현, 이시원, 혜림, 박지선, 신봉선이 '뇌섹녀' 특집으로 출연해 기존 남자 패널들이 출제하는 문제를 맞추며 방송을 진행해나갔습니다. 



연예계 뇌섹녀로 유명한 그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였던 것은 이시원이었습니다. 타일러가 출제한 첫 번째 문제는 박신영이, 김지석이 출제한 두 번째 문제는 이시원이, 이장원이 출제한 세 번째 문제는 박신영이 맞추며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쳐나갔는데요 멘사 회원인 박경이 출제한 마지막 문제를 이시원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풀이로 맞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기존 패널들은 초고난이도의 마지막 문제의 정답을 빠르게 맞춘 이시원을 향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이시원은 이날 초대 '문제적 여자' 에 등극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이시원은 문제가 출제되자 문제의 핵심적인 내용만 필기해놓고 '빛의 속도' 로 추리를 펼쳐 '문제적 남자' 의 고정 MC 전현무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시원의 '문제적 남자' 출연은 처음이 아닌데요 앞서 163회에 출연했던 그 이기에 다른 패널들보다 여유로움이 돋보였습니다. 




이시원은 "4살 때 발명을 시작해 현재 6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 고 밝혀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시원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대학원에서 진화심리학을 공부한 재원으로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입니다. 대학시절 여자보다 남자의 비율이 많은 과 특성상 '서울대 여왕벌' 로 불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한 엄청난 스펙을 가진 이시원이 연기로 진로를 전향하게 된 것은 대학시절 연극 동아리에 들어가 연기를 접한 뒤 당시 느꼈던 생기에 압도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시원은 지난 2012년 KBS '대왕의 꿈' 을 통해 대중에게 처음으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후 드라마 '미생' 에서 장그래에게 호감을 표하는 유치원 선생님으로, '후아유' 에서는 미모의 교생선생님으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습니다. 



이시원의 반전 매력에 네티즌들은 "얼굴만 이쁜게 아니라 머리도 좋네" "못하는게 뭘까" "엄청난 스펙인데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숨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시원이 풀어낸 가장 어려운 '20 코인' 문제 또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시간이 되신다면 가족분들과 함께 풀어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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