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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월)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5주년 특집을 맞아 ‘카리스마 배우’ 천정명과 진이한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합니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천정명은 “평소 “‘냉장고를 부탁해’ 팬이다”라며 “특히 안정환을 만나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천정명은 ‘자취 7년 차’임을 밝히며 “집에서 요리를 해 먹는다. 친구들끼리 바비큐 파티하고, 기본적인 찌개는 만들어 먹는다”며 “한 끼를 먹더라도 맛있는 걸 먹자는 주의다”라며 숨겨둔 ‘요섹남’의 면모를 뽐냈습니다. 또한 천정명은 “손맛 좋은 어머니의 음식을 먹고 자라 입맛 기준이 높다”라며 연예계 대표 미식가임을 알렸습니다.
MC들은 “5주년 특집에 맞게 진귀한 재료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라며 냉장고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공개된 천정명의 냉장고는 치즈, 올리브 등 술안주 외에 제대로 된 식재료가 보이지 않아 셰프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천정명은 “재료를 쟁여두는 걸 싫어해서 그때그때 장 보고 요리한다” “가까운 부모님 집에서 주로 먹는다”라며 냉장고가 휑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천정명은 신인 시절 팬이었던 안정환을 우연히 길에서 만났지만 마음의 상처를 입었던 사연을 기습 폭로했습니다. 당황한 안정환은 곧바로 해명을 했지만, 천정명은 “안정환 덕분에 큰 교훈을 얻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당황한 안정환은 곧바로 해명을 했지만, 천정명은 “안정환 덕분에 큰 교훈을 얻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천정명은 1980년생으로 올해 39세입니다. 2000년 SBS 오픈드라마 남과여-꽃다방 순정으로 데뷔했습니다.상지대학교 체육학 석사 출신으로 천정명은 2008년 1월에 현역으로 입대하여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한 바 있습니다. 이번 '냉부해' 에 출연하며 권상우, 유승호와 함께 ‘연예계 공포의 빨간 모자’로 불리며 이등병 때 동기들에게 영웅 대접을 받았던 사연을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천정명이 박진영에게 춤을 배운 애제자라는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천정명은 “박진영과 친해지게 되면서 댄스 비법을 전수받았다”라고 고백하며 필 충만한 골반 댄스를 선보여 숨겨진 댄스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입니다.안정환에게 인생 교훈을 얻은 천정명의 사연과 박진영에게 전수받은 마성의 골반 댄스는 11일(월)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