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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최고 인기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가 지난 26일 종영을 맞이했습니다. 종영 직후 실제 연인 같은 리얼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두 주인공 박서준-박민영이 3년동안 연애해 온 연인사이라는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박민영이 착용하고 있는 유명 브랜드의 모자와 신발이 박서준이 셀프 촬영한 박서준의 자택 안에서 발견되면서 열애설에 불을 지폈습니다. 특히 박민영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장에 놓여 있는 신발은 옆에 있는 다른 신발들에 비해 확연히 작은 크기로 보여 박민영이 박서준의 집에 방문했던 것은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실제로 두 사람의 자택은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박민영은 4년째 청담동의 고급 빌라에 거주중이며 박서준은 최근 청담동 대우 로얄티카운티 쪽으로 이사갔다고 합니다. 드라마에서의 로맨스가 현실로 이어지는 듯 하면서 많은 드라마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커졌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열애설은 그저 해프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와 박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27일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며 그저 친한 동료 사이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해 열애설을 일단락시켰습니다. 






열애설이 일 정도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에서 보여준 박서준과 박민영의 케미는 엄청났는데요 지난 26일 방송된 '김비서' 마지막 편에서는 이영준과 김미소가 결혼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영준은 웨딩드레스를 피팅한 김미소의 아름다운 자태에 넋을 잃었는데요 너무나도 완벽하게 어울리는 두 사람의 모습에 많은 드라마팬들이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며 새로운 인생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넌 나의 세상이자 모든 순간이야. 나의 모든 순간은 너였어" 라는 이영준의 로맨틱한 내레이션으로 드라마는 막을 내렸습니다. 아쉽게도 이영준과 김미소의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났는데요 많은 분들께 더운 여름을 잠시나마 잊게 해준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여운이 굉장히 강하게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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