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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에서 비호감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봉세라 (봉과장)' 역을 맡아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은 배우 황보라가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30일 종영 인터뷰를 진행하며 연인 차현우와 그의 형인 하정우를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황보라는 연인 차현우에 대해 "만난지 6년이나 돼 든든하다"며 "예전에는 결혼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 이젠 확신이 든다. 이 사람과 결혼하면 좋겠다는 확신이 이제야 드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차현우는 1980년생 배우로 지난 2014년 7월 드라마 '로드 넘버원' 에서 호흡을 맞춘 황보라와의 연애 사실을 뒤늦게 알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교회를 통해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황보라는 인터뷰 도중 연인 차현우의 형인 하정우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하정우는 연인의 형이기 이전에 배우로서 배울 점이 많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연기 조언을 가깝게는 연인 또는 자신의 멘토인 하정우에게서 구한다며 하정우를 향한 존경심을 감추지 않았는데요 그는 개인 SNS에 하정우, 차현우 형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마치 가족같은 단란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황보라가 두 형제를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차현우의 형 하정우의 라디오 출연에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하정우는 30일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 타임'에 출연해 "남동생이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가 있다"며 황보라와 차현우의 결혼이 머지 않았음을 암시했습니다. 



황보라 - 차현우의 연애소식과 이를 응원하는 하정우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잘 어울려요" "셋이 벌써 가족같습니다" "결혼 미리 축하드려요" 등의 응원 메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15년차 배우로 '김비서'를 비롯하여 '우리가 만난 기적' '보그맘' '로드 넘버원' 등에서 명품 조연으로서의 자리매김을 굳건히 해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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