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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방송 예정인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의 후속작  '하나뿐인 내편' 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고 합니다. 



드라마의 확정된 주요 라인업이 오늘 공개되었는데요 갑자기 찾아온 고난과 역경을 꿋꿋하게 버티며 당차게 살아나가는 여주인공 '강도란' 은 걸그룹 '에프터스쿨' 출신 유이가, '강도란' 아버지 '강수일' 역은 최수종이 맡았습니다. '강수종'은 자신의 허물로 인해 혹여 딸에게 방해가 될까봐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사는 가슴 먹먹한 부성애를 연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장우는 '장도란'이 위험에 처할 때면 언제든지 달려가 도움을주는 키다리아저씨 '왕대륙'으로 분한다고 합니다. 또한 에릭과 5년의 연애 후 최근 결혼식을 올린 나혜미는 극중 '장도란'의 동생으로 '김미란'역을 맡아 세상 물정 모르고 자란 단순 무식한 철부지의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극중 캐릭터들의 개성과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들이기에 라인업 만을도 드라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것 같습니다. 출연진 중 나혜미의 합류 소식에 대한 반응이 가장 뜨거운데요 MBC '거침 없이 하이킥'을 통해 대중에게 인사를 올린 나혜미는 SBS '엽기적인 그녀' 등에 출연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올리는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사뭇 달라진 듯한 외모로 성형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하나뿐인 내편'의 극본은 '미우나 고우나' '천만번 사랑해' 내사랑 내곁에' '오자룡이 간다' '불어라 미풍아'등 수많은 작품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가, 연출은 '매리는 외박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완벽한 아내' '란제리 소녀시대'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동이 맡았습니다. 



탄탄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의 만남이기에 드라마의 완성도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하나뿐인 내편'은 오는 9월 15일 부터 KBS2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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