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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채널 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 의 출연자 성우 안지환과 안지환의 딸이 화제입니다. 성우 안지환은 MBC 11기 공채 성우로 딸인 걸그룹 '멜로디데이' 예인과 마치 연인같은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예인은 "아빠와 세상 둘도 없는 친구사이" 라며 다정한 부녀 사이를 과시했습니다. 이렇듯 돈독한 부녀간의 애정표현에 과거 안지환과 예인이 KBS2 '1대 100'에 출연했을 당시의 발언이 한번 더 주목고 있는데요 안지환은 "딸이 애교를 많이 부리기도 하고 출퇴근할 때 안아준다." 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안지환은 공채 10기 선배이자 5살 연상인 성우 정미연씨와 1년 열애 끝에 지난 1995년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습니다. 아내 정미연씨는 '아빠본색' 첫 출연 당시 "안지환은 어떤 남편인가?" 라는 질문에 "남편은 철이 없다. 믿음직스럽기보다는 철없이 즐겁게 산다." 며 "나보다 나이가 아래라서 그런 것 같다"고 웃으며 털어놓았습니다.




오늘 저녁에 방송될 '아빠본색'에서는 50번째 생일을 맞이한 안지환과 그의 가족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안지환은 "생일 아침은 매년 절에서 보낸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하러 절밥을 먹으러 오기도 했다" 며 자신만의 독특한 생일 축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안지환의 생일을 축하하러 오신 안지환의 부모님도 짧게 출연할 예정인데요 안지환의 아버지가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를 진행 하던 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안지환의 아버지는 안지환이 태어난 날 기쁜 마음에 간호사들에게 '격려금'까지 쥐어주었다는데요 안지환의 각별한 딸 사랑이 아무래도 아버지를 닮은 듯 합니다. 



안지환의 딸 예인은 지난 2014년 데뷔한 발라드 걸그룹 '멜로디데이' 소속 가수로 최근 앨범으로는 '잠은 안 오고' 등이 있습니다. '아빠본색' 안지환의 특별한 50번째 생일파티는 오늘 저녁 9시 30분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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