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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채널올리브 '밥블레스유' 에서는 이영자, 최화정, 김숙, 송은이가 수영장에서 단합대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영자와 최화정의 당당한 수영복 자태가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중년에 접어든 두 사람은 군살없이 탄탄한 몸매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영자는 그동안 방송에서 한 번도 보여준적이 없는 수영복 자태를 뽐냈는데요 날씬하고 볼륨있는 'S라인 몸매'를 강요하던 방송에서 자신의 몸매를 쿨하게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영법으로 수영장을 마음껏 누비며 보는 시청자들에게 시원함을 전하기도 하면서 물박치기 몸개그를 보여주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58세가 된 최화정은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탄탄한 몸매로 강렬한 레드컬러의 수영복을 소화해냈습니다. 그는 숨겨둔 기립근까지 공개하며 "PT를 받는다"고 전해 자기관리의 끝판왕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껏 방송은 수영복을 입은 여성의 몸매를 성상품화 하는 등의 소비 방식을 보여주었지만 이날 '밥블레스유'에서 보여준 두 사람의 소비 방식은 확실히 달랐습니다. 




자신들의 몸매를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닌 단지 친한 사람들과 즐거운 MT를 만끽하기 위한 과정이었을 뿐인 것입니다. 자신의 몸매를 부끄럽게 생각하거나 자랑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당당한 노출이기에 이들의 수영복 복장이 화제가 되고 있는 듯 합니다. 






방송 이후 두 사람의 이름과 나이까지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큰 화제가 되었음을 입증하고 있는데요 '밥블레스유'의 연출을 맡은 황인영PD는 "기대했던 것 보다 높은 시청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연스러우면서 진심이 담긴, 시청자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의 초심을 지켜나가겠다"며 큰 사랑에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몸매가 어떻든 당당히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자신감이 멋있다" "남녀노소 불문 가장 아름다운 것은 역시 당당함인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영자와 최화정의 멋진 자신감에 대한 감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올리브에서 방송되며 쫀쫀한 케미를 자랑하는 '절친' 멤버들로 이루어져있어 호평과 화제성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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