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마이크로닷 열애설

지난 1일 배우 홍수현과 랩퍼 마이크로닷의 핑크빛 열애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띠동갑으로 적지않은 나이 차이의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채널 A '도시 어부'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최근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닷은 1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KT 정보전산센터에서 SBS Plus '맛있는 이야기 음담패썰' 현장공개에 참석하여 열애설 이후 첫 공식석상에 올랐습니다. 그는 "열애를 인정했고 굉장히 행복하게 사랑하고 있다. 우리가 음식을 사랑하듯 나는 홍수현과 끝없이 사랑할 것' 이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실 누가 연상인지 잘 모르겠다' 며 홍수현의 동안 미모를 극찬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닷의 귀여운 '음식을 사랑하듯 사랑하겠다' 라는 발언에 '정말 좋아하나보다' '오래도록 예쁘게 만났으면 좋겠다' 라며 두 사람을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홍수현은 올해 38살의 나이로 99년 드라마 <고스트>로 데뷔하여 배우 인생을 시작하였습니다. 10년간 영화, 드라마, 사극 등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이 넓다는 평가를 받으며, 2006년 사극 '대조영'의 숙영 역, 2011년 사극 '공주의 남자'를 통해 KBS 연기대상 2관왕을 기록하며 대체 불가능한 여배우로 재조명받기 시작했습니다. 

마이크로닷은 2006년 현 한국 힙합씬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사람중 한명인 Dok2와 함께 "올블랙"이라는 이름으로 최연소 힙합듀오를 결성하여 등장하였으며 2015년에는 쇼미더머니 4에 참가하여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 고정출연하여 낚시계의 '슈퍼 루키'로 떠올랐습니다.

12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연인관계로 발전한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앞으로도 달달한 소식을 많이 들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