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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종료

♡ 이벤트 담당자 ♡ 2019. 9. 1. 09:00

정부에서 서민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지난 10개월 동안 인하되었던 유류세가 9월 1일부터 정상화되었습니다. 휘발유가 1리터에 최대 58원 그리고 경유는 최대 41원이 오를 전망인데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기름을 채우려는 손님들로 어제까지 주유소는 북적였습니다.

 

 

유류세 종료가 되는 어제까지 평소때 같으면 한산할 시간임에도 차량들이 줄줄이 이어져 주유소로 들어왔습니다. 유류세가 다시 환원되면서 기름값이 오른다는 소식에 미리 기름을 채우려는 손님들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유류세 환원 사실을 모르고 왔다가 기름을 가득 채우는 손님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유류세 인하 조치가 종료되는 어제 이후로 금일부터 휘발유는 1리터에 최대 58원, 경우는 41원, LPG 는 최대 14원 정도 가격이 상승될 전망입니다. 이번 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리터에 평균 1,940원, 경우는 1,351.8원으로 3주만에 이미 오름새로 돌아섰습니다.

 

 

 

석유 업계는 최대한 시차를 두고 점진적으로 가격이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대학석유협회 팀장은 유류세 인상에 대응해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기름값이 완만한게 상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들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을 고러하여 유류세 인하 기간을 최소 2년은 해야 한다고 내심 연장되기를 바라기도 했지만 기획재정부에서는 세수 감소 문제나 국제유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종료시키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한편 국제 유가는 약보함세를 이어갔는데요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석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전주보다 0.8달러 하락한 58.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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