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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인기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의 후속작 '사생결단 로맨스'가 오늘밤 10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인간의 감정 중 98% 정도는 호르몬에 의해 결정된다고 믿는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가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여주인공 내분비과 의사 '주인아' 역은 이시영이 남주인공 신경외가 의사 '한승주' 역은 지현우가 맡았습니다. '주인아'는 발랄하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사랑, 친절, 봉사, 신뢰. 여기에 환자를 위한 헌신까 갖춘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의사지만 실생활에서는 늘 2% 모자란 반전매력의 소유자입니다.
'한승주'는 입만 열면 독설에 건드리면 바로 폭발하는 성질머리, 하나부터 열까지 눈에 띈 모든 것이 경쟁이요 싸움인 남자로 '신경질적' 신경외과 의사인데요 이러한 '승주' 가 매사가 웃음인 '인아'의 연구대상이 되면서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이시영의 출산 후 첫 드라마로 시청자들은 관심을 표하고 있는데요 지난 19일 마포 MBC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시영은 "밝은 장르를 좋아하는데 그동안에는 로맨틱 코미디를 많이 하지 못했다"며 "주인아는 사람을 잘 믿고 공감하고 본능에 충실한 캐릭터라 그 에너지를 받아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19일 네이버 티비를 통해 잔망스러운 표정으로 포스터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정한 컨셉부터 싸우는 컨셉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같은날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의 의학드라마 '라이프'와 동일 장르라는 점에서 한번 더 주목받고 있는데요 과연 승자는 누가 될 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톡톡터지는 매력의 이시영과 지적 매력의 소유자 지현주의 신선한 케미가 궁금하시다면 오늘밤 10시 MBC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