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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한나가 소속사 판타지오와의 법적 문제로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강한나는 드라마 '달의연인 - 보보경심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와 영화 '순수의 시대', '우는 남자' 등에 출연하여 충무로와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입니다. 



강한나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2013년 강한나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강한나의 연예계 활동 및 중국에서의 활동까지 세심하게 업무를 수행해왔지만 지난해 3월 강한나가 전속계약 해지를 일방적으로 통보한 뒤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5일 판타지오는 "전속계약을 위반한 강한나에 대해 최근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신청서를 접수한 상태이며 향후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강한나는 현재 중국의 대스타 왕대륙과 열애설이 불거져 있으며 첫번째 열애설 당시에는 소속사를 통해 해명한 뒤에도 두세차례 왕대륙과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자 판타지오에 내용증명을 보낸 뒤 잠적했다고 합니다.




강한나는 현재 프리랜서 매니저와 단 둘이 방송을 앞둔 tvN의 '아는와이프' 드라마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져 있습니다. 소속사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능과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어 법정 다툼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강한나는 공식적으로 입장 표명은 하고 있지 않지만 본인 명의의 SNS 계정으로 계속해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판타지오는 지난해 나병준 전 대표를 해임시키고 법적으로 등록되어있지 않은 중국인 대표를 영입해 6개월간 불법영업을 하여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에서 업계 질서 혼란 및 소속 배우 계약 분쟁과 관련해 강경 대응을 예고하는 통지서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강한나 사건 뿐 아니라 뭔가 다른 일들이 많은 듯' , '강한나도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한나와 소속사 판타지오 사이의 일이 안좋게 흘러가고 있는 것 같지만 빠른 시일 내에 문제가 잘 해결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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