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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출시

친절한 상담실장 2018. 7. 25. 14:32

요즘 청년들에게 가장 큰 고비 중 하나가 '내 집 마련' 인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정부가 새로운 제도를 발표했습니다. 바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입니다. 이는 청년을 대상으로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청약 기능과 소득공제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10년간 연 최고 3.3%의 금리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청약통장은 나라에서 만든 주택을 구매하거나 임대할 때 필요한 통장을 말하는데요 가입 가능 대상은 만 19세 부터 만 29세로 연 3천만원 이하의 소득이 있는 무주택 세대주 즉 '청년들' 입니다. 그러나 이 상품이 무한하게 운영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상품은 주택도시기금의 재무 건전성 등을 고려하여 3년 뒤인 2021년 12월 31일까지만 가입하는 일몰제로 운영됩니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가입기간 2년 이상 시 총 납입원금 5천만원 한도로 최대 10년까지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 대비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대 3.3%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가장 큰 메리트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납입방식은 현재 주택청약종합저축과 동일합니다.




1천 50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한 뒤 연간 600만원 한도로 납입 가능합니다. 이미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한 상황이어도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자격 요건을 충족하기만 한다면 기존의 상품을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으로 전환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네티즌들은 30대도 청년인데 혜택을 주는 나이 제한이 20대까지 한정적이라는 점, 월 3000만원 이상의 소득이라도 돈을 모아 주택 마련을 하는 것이 힘겹기는 마찬가지라는 점을 해당 서비스의 주된 허점으로 꼽았습니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몇가지 허점을 제외하면 참 좋은 정책이다' 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 같습니다. 가입 조건을 조금 더 느슨하게 조정한다면 '내집 마련'의 꿈을 꾸는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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