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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생 나이 프로필

포스터달려 2020. 4. 12. 21:39

'부부의 세계' 이무생이 '순한맛'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습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계속해서 마음을 쓰는 김윤기(이무생 분)와 그로부터 2년이 흐른 후, 달라진 그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렇게 2년 후, 많은 시간이 흐른 만큼 두 사람은 가까워졌고 지선우를 향한 김윤기의 감정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김윤기는 불면증을 겪는다는 지선우에게 쉽고 건강한 방법이 있다며 슬쩍 연애를 권했습니다. 이에 지선우가 불면증을 해결해줄 만큼 잘하냐고 묻자 "확인 한번 해보실래요?"라며 반문, 비록 거절을 당했지만 솔직 당당한 '직진캐'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이무생은 거짓, 기만, 배신 등 인물들의 휘몰아치는 감정과 예측 불가 폭풍 같은 전개 속에서 유일하게 잔잔한 호수 같은 면모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훈훈한 외모에 젠틀한 매너까지 겸비한 모습은 안방극장을 제대로 '심쿵'하게 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1980년생으로서 올해 41살인 이무생은 2008년 영화 ‘방과후 옥상’으로 데뷔한 뒤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2009) ‘친정엄마’(2010) ‘해결사’(2010) 등 다수 작품에서 단역 및 조연으로 활약, 탄탄한 연기력을 구축해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에서 손예진(윤진아 역)의 남자친구로 등장한 이무생은 짧은 분량이었지만 강렬한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이무생은 tvN ‘왕이 된 남자’(2019), MBC ‘봄밤’(2019), tvN ‘60일, 지정생존자’, tvN ‘날 녹여주오’(2019) 등 굵직한 작품들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습니다. 작품마다 변화하는 이무생의 연기도 또 다른 볼거리인데 ‘봄밤’에서는 임성언(이서인 역)의 남편으로 등장해 악랄한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기는가 하면 ‘60일, 지정생존자’에선 유쾌하면서도 깔끔한 일처리를 보이는 청와대 대변인 김남욱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신경정신과 전문의로서 자신의 소임을 다할 때는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그리고 김희애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러워지는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광대를 자동 상승시키고 있는 이무생인 만큼, 계속될 그의 활약에도 많은 이목이 쏠립니다. 한편, 이무생이 출연하는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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