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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가 2019년 SBS 드라마 '해치'를 통해 소집해제 후 1년여 만에 드라마 복귀 소식을 전했습니다. 해체출연 당시 정일우는 젊은 영조의 고뇌와 성장을 성숙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크게 호평받았습니다. 이에 많은 시청자와 팬들이 정일우의 차기작 복귀를 애타게 기다려왔습니다.
'야식남녀'는 오는 2020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사전제작 드라마로,극중 정일우는 야간 식당을 운영하는 박진성 역을 맡았습니다. 박진성은 호감 가는 외모에 요리를 사랑하는 일명 '요섹남'으로, 남모를 비밀까지 품고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타 공인 요리 실력을 갖춘 정일우인 만큼, 요섹남 셰프 박진성과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정일우가 셰프 역을 맡았다는 점입니다. 평소 정일우는 소문난 미식가이자, 요리를 좋아하기로 유명합니다. KBS 2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중식도도 거침없이 사용하는 등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정일우는 1987년생으로 올해 33살입니다. 키184cm로 탁월한 체격을 가지고 있는 정일우는 많은 이들의 이상형으로 꼽힙니다. 정일우는 mbc의 시트콤'거침없이 안녕하세요~요킥'의 히로인, 이윤호 역을 뽑는 오디션 1차 합격자 250명 중 최종 합격자로 데뷔를 했습니다. 이후 꽃미남 라면집, 해를 품은 달, 직장의 신, 황금 무지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연기력을 쌓았습니다.
정일우의 집안도 화제인데 아버지 정혜은씨는 KBS기자 출신으로 현재 북방권교류협상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교수로 재직중입니다. 정일우의 어머니는 한국 직물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으며 문화재청 산하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누나는 패션을 전공하며 유학을 다녀온 해외파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속사를 통해 정일우는 "1년여 만에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 설레고 즐겁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