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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이 5월 27일 디지털 싱글 '살아가는 거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8년 9월 '우리 그만하자' 이후 1년 8개월 만의 신곡이입니다. '살아가는 거야'는 로이킴의 자작곡으로 삶의 무게 만큼 앞으로 나가가려는 노력이 힘에 부칠 때, 아무도 알아주지 못하더라도 그 끝에는 찬란한 빛과 함께 한 뼘 더 성장한 우리가 있을 거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뮤직비디오에는 강한 빗속에도 차분하고 쓸쓸하게 언덕을 오르는 로이킴의 뒷모습을 담담하게 담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가던 길을 향해 걸어가는 로이킴의 모습이 노래의 주제와 분위기를 고스란히 표현합니다.
지난해 4월 정준영 등이 멤버로 있던 단체 채팅방에 음란물을 올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며 활동을 중단한 로이킴은 음란물 유포 혐의 관련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로이킴은 당초 문제가 된 '정준영 단톡방'과 다른 대화방에 속해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로이킴의 새 노래'살아가는 거야'는 대중의 질타를 받고, 오해를 풀고 여전히 엇갈린 시선 속에 컴백하는 로이킴의 심경기 잘 느껴지는 자작곡입니다. 로이킴은 과한 감정과 기교 없이 담백하게 노래를 가창해 메시지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했습니다.
로이킴은 1993년 7월생으로 올해 27살입니다. 로이킴은 '조지타운 대학교'를 졸업한 수재로 2013년 4월 22일 싱글 '봄봄봄'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로이킴의 아버지가 장수 막걸리 회장이었으며 대한토목학회 회장과 서울탁주제조협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어머니도 외국에서 미술을 전공하며 공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누나도 현재 홍익대 박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3월 해병대에 지원한 로이킴은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6월 15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