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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와 배두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로 호흡을 맞춥니다.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공유와 배두나를 비롯해 이준혁 김선영 허정도 등은 '고요의 바다'에 출연하기로 확정하고 세부사항을 마무리 중입니다.

 

 

 

공유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지난 21일 "'고요의 바다' 출연 제안을 받았다"며 "아직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고, 배두나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지난 13일 "배두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예상대로 두 배우의 선택은 '고요의 바다' 출연을 결정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되는 '고요의 바다'는 전 세계적인 사막화로 인해 물과 식량이 부족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호러물입니다. 지난 2014년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최항용 감독의 동명의 단편 영화를 시리즈화하는 작품입니다.

 

 

'고요의 바다'는 정우성이 제작자로 참여하고 원작을 연출한 최항용 감독이 메가폰을, '마더'를 집필한 박은교 작가가 시나리오를 쓴 작품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프로듀서가 참여합니다.

 

공유는 우주항공국 소속 군인이자 팀의 리더인 윤재 역을, 배두나가 비밀을 품은 탐사요원 지안 역을 맡는 것을 비롯해 이준혁이 수찬, 김선영이 가영, 허정도가 기수 역을 각각 맡습니다.

 

 

'고요의 바다'는 8부작으로 제작돼 오는 8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현재 김태용 감독의 '원더랜드' 촬영 중인 공유는 '고요의 바다'로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갑니다. 달을 배경으로 한 SF호러물이기에 세트 촬영이 대부분이며 한국 VFX 기술을 세계로 알릴 기회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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