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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인기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의 후속작 '아는 와이프'가 첫방송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아는 와이프'는 대학 시절 낭만을 꿈꾸며 사랑에 빠져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 차주혁(지성)과 서우진(한지민)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풋풋했던 시절도 잠시 두사람은 너무 어린 나이에 '어른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는데요 일과 직장 상사, 신입, 그리고 와이프에 치이고 치이는 주혁과 두살배기와 이제 갓 돌을 지난 두 아이의 워킹맘으로 해사한 모습은 이미 잃은지 오래인 우진은 자신들의 과거 선택에 대한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그 시절, 지금의 이 여자 혹은 남자가 아닌 다른 인연을 택했더라면?“ , ”그때 썸 탔던 그 여자 혹은 그 남자랑 산다면?” 이러한 고민에 잠기게 된 두 사람 앞에 우연찮게 운명을 바꿀 기회가 생깁니다. 과연 그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이 드라마는 기혼남녀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볼만한 달콤한 망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시청자들을 향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고 있냐는 질문을 던집니다. 과연 그 질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당당히 YES 라고 답할수 있을까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바쁜 삶속에 그 사랑을 놓쳐버리게 되는 경험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 질문에 선뜻 대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드라마 제작자들은 "이 이야기로 당신을 공감하게 했다가, 궁금하게 했다가, 웃게 했다가, 울게 했다가, 다시 설레게 했다가, 슬프게 했다가... 결국 생각하게 할 것이다" 라며 기획의도를 전했는데요 두 배우가 어떻게 기혼남녀의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한지민은 5년차 독박육아 '아줌마'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비주얼을 잠시 내려놓았다고 하는데요 열정 넘치는 두 배우의 새로운 사랑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8월 1일 저녁 9시 30분 tvN에 채널 고정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아는 와이프'는 '김비서와 동일하게 16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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