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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파트3

포스터달려 2019. 8. 26. 15:05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대한민국 최초 태고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오는 9월 7일에 파트 1 '예언의 아이들', 파트 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에 이어 파트 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이 방송될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방영되었던 파트 '예언의 아이들'과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이 가상의 공간인 아스달의 기본 세계관을 이해하는 내용이었다면, 파트 3에서는 이제 그 아스달에서 영웅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는 과정이 펼쳐지면서 통쾌한 서사가 담길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tvN 채널과 온라인 포털을 통해 공개된 15초와 30초 분량의 1차 예고에서는 ‘아스달’의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분투하는 장동건-송중기-김지원-김옥빈의 강렬하고 생동감 넘치는 자태가 고스란히 펼쳐졌습니다. 엄숙한 음악과 함께 시작된 '아스달 연대기' Part3 1차 예고는 타곤(장동건)이 청동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에서부터 시선을 강탈했습니다.

 

 

타곤은 "지금 모든 부족에서 큰바람이 일고 있겠지"라는 타곤의 대사와 맞물려, 화려한 예복을 갖춘 탄야(김지원 분)의 손짓에 연맹궁을 가득 채운 연맹인들이 열광하는 모습과 깃바닥에서 뛰쳐 나와 격렬하게 쟁투를 벌이는 은섬(송중기)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지면서, 아스달에 휘몰아칠 거센 변화의 바람을 짐작케 했습니다.

 

이어 "기억해라. 그 목숨은 그 더러운 이그트 새끼가 준 거란 걸"이라는 분노에 휩싸인 은섬의 목소리 위로, 칼을 든 채 날아오른 보랏빛 입술의 은섬과 보랏빛의 눈동자를 번뜩이며 칼을 휘두르는 타곤이 섬뜩한 기운을 뿜어내면서, 아스달의 이그트(뇌안탈과 사람의 혼혈)들에게 적색경보가 울렸음을 상징하며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아스달 연대기'는 회당 30억원, 총 제작비가 540억원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으나 1~12회까지 시청률 5~7%대에 머물며 혹평을 받았습니다. 방송 중간 송중기와 송혜교(38)의 이혼 소식까지 전해지며 악재를 맞기도 했습니다. 예고편을 공개하며 제작진은 "아스달에서 힘을 가지게 된 이들의 신화 탄생기가 담길 파트3을 기대해달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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