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0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방법(극본 연상호, 연출 김용완)’에서 엄지원-성동일-조민수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춥니다. ‘방법’은 국내 최대의 IT기업 포레스트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투철한 정의감의 기자 임진희가 강력한 신기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녀 소진을 만나게 되면서 불의에 맞서 싸우는 미스터리 스릴러드라마 입니다.
11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부산행’, 사이비 스릴러의 새 지평을 연 ‘구해줘2’의 원작 ‘사이비’ 등 완성도를 갖춘 참신한 작품으로 장르물의 외연을 확장해온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맡아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다양한 장르를 한계 없이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을 확실히 그리고 있는 엄지원-성동일-조민수가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조민수는 포레스트 자회사인 영적 컨설팅 회사의 수장 ‘진경’ 역으로 분합니다. 전작 [마녀], [피에타]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조민수가 ‘방법’에서 선보일 압도적인 연기력에 관심이 치솟고 있습니다. 드라마 '방법'은 2019년 하반기 촬영을 시작해 2020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입니다.
조민수는 1965년생으로 올해 54세입니다. 서울 경복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때 CF 모델로 발탁되어 연예계에 입문했습니다. 키 160cm, 몸무개 45kg으로 불혹의 나이에도 관리를 잘한 배우입니다. 과거 젊은 시절에도 이국적인 혼혈 외모와 쭉 뻗은 각선미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성형수술은 한적 없는 자연미인입니다.
1986년 KBS특채 탤런트로 KBS의 'TV 문학관 - 불'로 드라마 데뷔를 하였고, 역시 TV 문학관 - 광화사에서 눈 먼 소녀역으로 출연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보였습니다. 그 후 드라마 ‘모래시계’, ‘대망’, ‘피아노’, ‘소년, 천국에 가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뚜렷한 존재감을 가진 연기자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조민수는 친구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 40살이 되던 2005년 4살 연상의 사업가 정 모 씨와 결혼했으나 결혼 생활 4년만에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을 한 후 오랫동안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공백기 후 더욱 탄탄해진 연기력과 연륜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어 이번 드라마에도 조민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