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애니메이션화

인기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 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인데요 19일 네이버 웹툰은 자회사인 스튜디오N을 통해 '유미의 세포들', '연의 편지', '나노리스트' 3개의 웹툰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미의 세포들'은 지난번 드라마 제작으로도 발표가 되었었습니다.

 

 

'유미의 세포들'은 누적 조회수 30억 뷰를 자랑하는 명실공히 네이버웹툰의 대표 인기작품입니다. 주인공인 유미의 감정과 행동이 머리속에 사는 세포들 때문이라는 기발하고 재치 있는 발상으로 미혼 여성의 섬세한 감정과 행위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특히나 '유미의 세포들'은 유미의 두번째 연인이었던 유바비가 결국 유미를 배신하고 나이어린 아르바이트생과 결혼한 모습을 보여주었을때 유미의 독자들은 분노하였고 인터넷상에서 많은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유바비 캐릭터가 평소 여성이 생각할수 있는 이상형의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독자의 배신감을 이루말할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이번 '유미의 세포들' 애니메이션화는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레드슈즈'를 제작한 싸이더스 애니메이션이 맡는다고 합니다. 또한 친구들과의 우정을 아름다운 작화로 담아낸 '연의 편지', 인간형 안드로이드 로봇을 소재로 한 '나노리스트'도 애니메이션 제작 확정이 되어 웹툰 독자들은 반색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화 하고는 별개로 2021년 방송예정인 '유미의 세포들' 드라마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가는데요 가장 관건은 주인공인 유미를 누가 연기하느냐 그리고 주인공 유미의 머리속에 있는 귀여운 세포들을 드라마에서 어떤방식으로 표현하느냐가 입니다.

 

 

 

인터넷 상에서는 가상캐스팅으로 가장 어울린다고 언급된 배우로는 정유미와 서현진이 있습니다. 이외에 천우희와 김태리, 오연서 등도 언급되고 있는데요. 이 중에 서현진이 '또 오해영'에서 이미 한 차례 솔직하고 당돌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솔직, 발랄한 유미와 잘 어울릴 것 같은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