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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의 이창섭과 뮤지컬배우 정재은이 열애설에 휘말렸습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비투비의 팬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너무 화가난다. 탈덕하는김에 그냥 뿌리고 간다' 며 정재은이 이창섭에게 팔짱을 끼고 다정한 모습으로 카페를 돌아다니는 것이 촬영된 영상을 공개하면서 열애 의혹이 확산되었습니다.
이에 이창섭과 정재은의 소속사는 입을 모아 열애설에 사실무근임을 밝혔습니다. 현재 이창섭과 정재은은 뮤지컬 '도그 파이트'에 함께 출연중인데요 정재은의 소속사 일광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같은 작품에 출연 중이라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창섭은 지난 2012년 비투비 멤버로 데뷔해 최근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그룹의 우정과 끈끈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창섭은 장난끼 넘치는 성격과 귀여운 외모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아이돌 스타인데요 뛰어난 가창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손에 꼽히는 실력파 아이돌 보컬 중 한명이기도 합니다.
정재은은 지난 2013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모차르트!' '올슉업' '영웅' '몬테크리스토' 등에 출연해 미모의 뮤지컬배우로 주목받았습니다. 열애설이 일단락되었음에도 일부에서는 이창섭의 태도에 대해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창섭과 정재은이 함께 목격된 카페가 비투비 팬사인회가 열리는 곳과 가까운 곳에 있다며 팬들을 배려하지 않은 행동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비투비 팬클럽 '멜로디'의 입장은 다릅니다. 열애설이 사실이 아닌것으로 확인되었으니 괜찮다며 상처받았을 이창섭을 비난하려거든 팬클럽을 탈퇴해달라는 말을 전하며 진정한 팬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팬의 자세라고 생각한다.' '연예인도 사람인데 연애하면 뭐 어떠냐' '방탄소년단 슈가가 열애설에 휘말렸을 때처럼 팬들이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며 열애설에 놀라고 상처받았을 이창섭과 그의 팬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습니다.